Case Study — Jeju, Korea
제주 — 정착의 전통
済州島 · Chilmeori-dang Yeongdeung-gut
UNESCO ICH 20091차 답사 완료
영등굿은 바다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삶과 분리되지 않는 생활이었다고 이야기된다. 섬이라는 지형은 무엇을 지켰고, 무엇을 바꾸었는가 — 이 연구는 그것을 단정하지 않고 현장에서 묻는다.
그러나 바다의 생업이 줄어들면, 굿은 형식으로만 남는가? 별거 아닌 하루에 '나 이곳 사람이구나'를 느끼게 해주는 것 — 그것이 전통 앞에 '예술'이 붙는 이유일 수 있다.
칠머리당 영등굿은 1980년 국가 지정을, 2009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거쳤다. 지정과 등재 전후로 공동체의 전승 방식은 어떻게 달라졌는가 — 이것이 이 연구의 1차 질문이다.
현장의 목소리
※ 잠정 인용 — 인터뷰 분석이 진행 중이며, 전사본 확정 후 갱신됩니다.
“이게 딱 지정돼 버리니까 그거 위주로만 돌아가야 될 수밖에 없는 면도 있죠”
“일반 가정집 굿이 많아야 영등굿이 빛을 발하는 거예요. 무속을 하는 사람이 살아남아야 하기 때문이죠”
“여유에서 유지되는 게 아니고, 유지하려고 하니까 방법을 쓰는 거죠”
현장 답사 기록
4/1 오전 9시 — 영등송별제 참관 (칠머리당 사라봉)
제주박물관 방문
현장 기록: 영상 14건, 사진 20장
상세 기록은 Fieldwork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.
UNESCO Intangible Cultural Heritage
Jeju Chilmeoridang Yeongdeunggut (2009)
열린 질문
- 4·3 이후 영등굿은 어떻게 이어졌는가?
- 공식 제도 밖에서도 전승이 이루어지고 있는가?
- 2009년 등재 이전과 이후, 공동체의 자생적 전승 방식에 어떤 변화가 있었나?